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까지 확대되고 있어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완벽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원숭이두창 의미
원숭이두창(Monkeypox)이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 질병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원숭이 천연두가 사람에게 전파되어 발생하는 질병' 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1958년 덴마크에서 백신 연구 목적으로 기르던 필리핀 원숭이로부터 처음 발견되었고 1970년 아프리카 콩고에서 사람에게 발병된 이래로 아프리카 서부 및 중부의 풍토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원숭이두창이 2022년 5월부터 북아메리카, 유럽, 영국, 호주에서 잇달아 발생하면서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2022년 7월까지 15,000명 정도의 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WHO는 2022년 7월 23일 원숭이두창을 '국제보건 비상상태'를 선포했습니다.
※ 두창 : 천연두와 같은말
천연두는 일제강점기 때 들어온 일본식 한자어입니다. 전근대에 천연두를 두창, 포창이라 불렸습니다. 라틴어로는 '점박이' 뜻인 '마마'로도 불렸습니다.
※ 인수공통감염병 : 동물과 사람 간 상호 전파되는 병원체에 의하여 발생하는 전염성 질병을 말함
2. 원숭이두창 원인 및 감염/전염 경로
원숭이두창 감염 경로는 크게 요약하면 4가지 정도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기타 태반을 통해 감염된 모체로부터 태아로의 수직 감염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비말을 통한 전파 : 코, 구강, 인두, 폐포, 점막에 있는 감염 비말로 사람에게 직접 전파
- 피부병변 부산물에 의한 전파 : 감염된 동물 또는 사람의 혈액 및 체액, 피부 등과의 직간접 접촉 (감염된 동물 : 원숭이외 쥐, 다람쥐, 프레리도그 등 설치류)
- 매개체에 의한 전파 : 감염환자의 체액, 병변이 묻은 매개체(의복, 직물 등) 접촉을 통한 전파
- 공기 전파 : 바이러스가 미세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 전파 가능 (흔하지 않음)
3. 원숭이두창 증상 및 치명률
1) 원숭이두창 증상
원숭이두창 증상으로는 두통, 발열, 근육통, 요통, 림프절 부종, 오한, 피로, 발진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증상은 보통 평균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두통과 발열, 림프절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1~3일 후 피부 발진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피부 발진은 아래 표에서 설명했듯이 보통 머리/얼굴에서 시작하여 몸통, 사지의 순서로 나타나고 각각의 발진은 반점/구진/수포/농포/딱지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발진은 얼굴과 손발바닥이 몸통보다 심한 편이고 구강점막, 외음부, 결막, 각막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증상은 2~4주 정도 계속되다가 자연스럽게 경과가 좋아진다고 하는데 일부는 중증 감염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원숭이두창 증상은 아래 수두나 대상포진, 단순포진 등과 비교해서 헷갈릴 수 있으니 아래 참고표를 비교해서 잘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수두의 증상과 유사한 측면이 있는데 원숭이두창은 얼굴에서, 수두는 얼굴과 몸통에서 발진이 시작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각각의 발진이 반점으로 시작해서 수포/능포/딱지의 순서는 유사하다고 하니 아래 표를 보고 잘 구분하시기 바랍니다.
치명률은 일반적으로 1~10% 정도이나 WHO에 의하면 최근 3~6%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원숭이두창과 다른 피부질환과의 차이점
4. 원숭이두창 검사, 예방 및 백신, 치료, 행동 요령
1) 원숭이두창 검사방법
질병관리청 설명에 따르면 의심환자의 혈액, 피부 병변의 조직과 병변의 액, 가피 등을 통한 유전자 검출 검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 병변 : 병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생체의 변화
※ 가피 : 피부병을 앓아 생긴 부스럼 딱지
2) 원숭이두창 예방과 백신
- 아래 질병관리청 자료 참고
- 원숭이두창 예방 수칙
3) 원숭이두창 치료법
- 아래 질병관리청 자료 참고
4) 원숭이두창 의심 증상시 행동 요령
원숭이두창은 최근 들어서 사람들에게 익숙하게 알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생소합니다. 2022년 8.13일 현재 한국에서는 감염자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기에 원숭이두창 증삼이 의심될 때는 전문의 진단이 필수라고 하니 의심 여부가 있을 때는 꼭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거나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여 방역 당국의 조치 사항 안내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5. 원숭이두창 동향
1)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 (질병관리청)
최근 미국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1만명이 넘는 인원수가 나오고 있습니다. WHO에서 국가보건 비상 상태를 선포한만큼 한국도 안심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22년 8월 11일 기준 세계적으로 3만 4348명이라고 하고 2022년 9월 현재 6만명 정도 감염되었다고 합니다.
2) 이슈 사항 정리
- WHO, 원숭이두창 대체할 이름 찾음 / 특정 상황에 불이익을 줄 수 있는 것을 피하기 위함
- 애꿎은 원숭이들 수난 / 최근 브라질 등 남미 국가에서 원숭이를 향한 공격이 이어져 원숭이 사망 사건이 나타나고 있음. 원숭이두창 이름은 1958년 덴마크에서 연구를 위해 사육된 원숭이에서 처음 확인되면서 지금과 같은 이름이 붙어졌다고 합니다. 전문가에 따른 원숭이두창은 원숭이가 주 전파자가 아니며 현재의 유행과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보통은 설치류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된다고 합니다.
- 미국의 경우 2022.8월 감염자가 속출하여 백신이 부족한 상황이 나오고 있다고 하나 2022년 9월 중순 이후 점차 감소세에 있다고 합니다.
- 한국의 경우 2022년 6월 22일 원숭이두창 첫 환자가 발생한 뒤 73일만에 2022년 9월 현재 2명의 원숭이 두창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증상 경증에 해당되고 큰 무리는 없다고 합니다.
- 중국에 2022년 9월 16일 첫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발표됐습니다.
이상으로 원숭이두창 정보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한국도 원숭이두창이 크게 발생하고 있지는 않으나 미국에서 속출이 되고난 사례가 있듯이 그래도 평소 관심과 대비는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등 빠른 시간내 안정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
※ 원숭이두창 참조 링크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www.kd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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